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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오픈SW42)OpenShot 영상 편집기(무료 편집툴, 초보자 영상편집, 쉬운 동영상 자르기)

by eproscons 2025. 10. 30.

OpenShot은 영상 편집이 처음인 분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오픈소스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복잡한 기능 없이 자르고 붙이고, 간단한 자막과 전환 효과까지 누구나 몇 번의 클릭만으로 할 수 있어 특히 유튜브 입문자나 온라인 강의 영상을 편집하려는 분들에게 매우 적합합니다. 저도 영상 편집을 처음 시작했을 때 OpenShot을 사용하면서 영상 편집의 기본 개념과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OpenShot의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 그리고 초보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팁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무료 영상 편집툴 OpenShot의 핵심 장점

OpenShot은 이름처럼 “열린(Open) 영상 편집 도구”입니다. 완전 무료이며 광고나 기능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윈도우, 맥,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합니다. 한글 메뉴를 기본 지원하고, 인터페이스도 간결해서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제가 처음 이 프로그램을 접한 건 대학 강의 영상을 편집해야 할 때였습니다. 당시에는 프리미어나 다빈치 같은 프로그램은 너무 복잡해 보였고, 유료 구독도 부담스러워서 오픈소스 도구를 찾게 되었죠. 그러다 OpenShot을 설치하고 영상을 자르고 이어 붙이는 기본 작업을 하면서 “생각보다 영상 편집이 어렵지 않구나”라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타임라인에 클립을 끌어다 놓고 자르거나 효과를 넣는 방식이 직관적이라 금방 익숙해졌고, 자막을 간단히 삽입할 수 있어서 유튜브 자막 영상도 만들 수 있었어요. 또 영상 렌더링 속도도 준수해서 일반 가정용 PC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파일 형식 지원이 매우 다양합니다. .mp4, .avi, .mov, .webm 등 거의 모든 주요 포맷을 불러올 수 있고, 출력 시에도 다양한 품질과 포맷을 선택할 수 있어서 초보자뿐만 아니라 중급 사용자에게도 유용합니다.

2. 영상 편집 초보자도 쉽게 익히는 사용법

OpenShot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좌측에 미디어 불러오기, 하단에는 타임라인, 우측에는 미리보기 창이 보입니다. 이 기본 인터페이스 구조만 이해하면 전체 편집 작업을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상단 메뉴에서 파일 > 가져오기를 통해 편집할 영상 파일을 추가한 후, 하단 타임라인에 끌어다 놓기만 하면 됩니다. 이때 여러 개의 트랙을 활용하면 오디오와 자막, 배경음악 등을 분리해서 편집할 수 있어 훨씬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죠.

제가 가장 유용하게 느꼈던 기능은 자르기(Cut)와 분할(Split) 기능이었습니다. 영상 중간에 필요 없는 부분을 삭제할 때, 타임라인 위에서 마우스 우클릭 → "분할"을 선택하고 원하는 구간을 삭제하면 됩니다. 이 기능 하나만으로도 기본적인 강의 편집, 브이로그 컷 편집이 가능했어요.

또한, 텍스트를 삽입하는 것도 간단합니다. 제목 추가(Titles) 메뉴를 이용하면 기본 제공 템플릿을 활용할 수 있고, 자막용 텍스트도 별도의 디자인 없이 바로 삽입할 수 있어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습니다. 초보자 분들께는 꼭 텍스트 효과보다는 간단한 자막 입력 기능을 먼저 익히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영상에 전환 효과를 넣고 싶다면, 전환(Transitions) 탭에서 다양한 효과를 선택해 클립 사이에 드래그하면 자연스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합니다. 페이드인, 페이드아웃은 기본이고, 간단한 확대/축소 효과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3. 영상 자르기·렌더링까지 한 번에 가능한 실전 팁

OpenShot의 가장 강력한 기능 중 하나는 영상 자르기와 렌더링을 한 번에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 번 작업을 익혀두면 단순 반복 편집 작업에서 엄청난 시간 단축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 쇼츠 영상처럼 짧은 클립을 다수 만들어야 할 때, 동일한 편집 스타일을 여러 클립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OpenShot에서는 타임라인을 복제하거나, 프로젝트 파일을 불러와서 클립만 바꾸는 식으로 빠르게 제작이 가능합니다.

저도 유튜브 단편 콘텐츠를 만들 때 이런 방식으로 하루에 5~6개의 쇼츠를 편집할 수 있었는데, OpenShot 덕분에 빠른 속도로 작업할 수 있었죠. 특히 렌더링(Rendering) 기능도 단순하고 빠릅니다. 상단 메뉴에서 파일 > 내보내기를 선택하면 파일명, 해상도, 품질, 저장 위치 등을 선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기본 설정으로도 충분합니다.

추가로, 프리셋 기능을 활용하면 동일한 설정을 저장해 두고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해상도(1080p, 720p 등)나 비디오 포맷을 등록해 두면, 매번 설정할 필요 없이 클릭 한 번으로 빠르게 렌더링이 가능하죠.

또한 영상 출력 시에는 용량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품질 조절 슬라이더를 조정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화질은 조금 낮추더라도 업로드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저장 공간을 절약하고자 할 때 유용합니다.

무엇보다 OpenShot은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영상 편집 도구입니다.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고, 기능은 충분하며, 렌더링 속도도 나쁘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영상 편집기를 경험해 본 입장에서, 입문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도구로는 손꼽을 수 있습니다.

OpenShot은 영상 편집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완벽한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무료이면서도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고, 사용법도 직관적이며, 초보자에게 필요한 기본 편집은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직접 사용하면서 경험한 OpenShot은 영상 편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었고, 편집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 주었습니다. 지금 당장 부담 없이 영상 편집을 시작해보고 싶다면, OpenShot으로 도전해 보세요!